• 배우 한예슬의 불법 외환거래 적발에 대해 소속사 키이스트가 "해외 소재 부동산 불법 취득 사실이 없다"고 표명했다.

    12일 키이스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관리의 용이성을 위해 소유권 이전을 하는 과정에서 지연 신고를 함에 따라 과태료 처분을 받았지만, 의도적인 누락이나 불법적인 취득은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앞서 금융감독원이 외환거래법을 위반한 혐의로 재벌과 부호, 연예인 44명을 적발했다. 금감원이 적발한 위반 거래 건수는 모두 65건으로 금액은 1380억원에 이른다.

    이 가운데 배우 한예슬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 빌딩을 매입했다.

    한예슬을 비롯해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과 LG 구본무 회장, 고 정주영 현대 회장의 외동딸인 정경희 씨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예슬 불법 외환거래 공식입장 소식에 네티즌은 "한예슬 불법 외환거래 공식입장 들어도 결국엔 불법이네", "한예슬 불법 외환거래 공식입장 불법을 해놓고 아니라는 건 뭐지", "한예슬 불법 외환거래 공식입장금감원 적발 내용은 그럼 뭐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예슬 공식입장, 사진='2014 SBS 연기대상'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