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 대상, 대거 지점장급 승진 인사 실시
  • ▲ 신한은행 ⓒ 뉴데일리DB
    ▲ 신한은행 ⓒ 뉴데일리DB


    신한은행이 대규모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조직활력을 제고하고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점장급 인사를 역대 최대 수준인 600명으로 실시한 점이 눈에 띈다.

    신한은행은 이번 정기인사를 통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서 최고의 성과를 시현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조직활력 제고와 성과 및 역량 우수자에 대한 동기부여를 강화하기 위해 승진규모를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여성 경영진 후보를 육성하기 위해 우수한 역량을 가진 여성 직원을 대상으로 큰 폭의 지점장급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기업마케팅, SOHO 등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에 여성 직원을 배치해 동기부여 및 성장비전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지난해 중점을 두었던 장기근무자 순환배치를 금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고예방 및 내부통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정기인사로 직원들은 오는 26일부터 새로운 근무지에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