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케이팝스타4) 정승환 박윤하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정승환 박윤하는 지난 18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9회 제 4라운드 '캐스팅 오디션' 무대에 듀엣으로 올라 가수 이현우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를 불렀다.

90년대 가요를 재구성해 낸 두 사람의 듀엣곡은 방송 직후 2시간 만에 국내 10개 음원 차트에서 1위를 휩쓸고, 불과 6시간 만에 무대영상 다시보기 100만뷰를 기록하는 등 엄청난 화제를 몰고 왔다. 

무엇보다 사랑하는 연인의 가슴 먹먹한 이별을 노래한 정승환 박윤하가 완벽한 감정 몰입을 위해 진짜 연인처럼 꼭 붙어 다니며 연습에 몰두한 뒷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로 두 사람은 '캐스팅 오디션' 당일에도 이른 시간부터 대기실에 모여 살뜰히 상대방을 챙기며 끝까지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줍었던 첫 만남이 언제였냐는 듯 두 사람은 손깍지를 끼고 환한 웃음을 지어보이며 풋풋한 연인처럼 행복한 아우라를 뿜어냈다. 더욱이 틈나는 대로 무대 위 동선을 맞추고 눈빛을 교환하며 화음을 맞춰보는 등 이들의 사이좋은 모습이 현장에도 훈훈한 에너지를 만들어냈다는 후문이다. 

결국 완벽한 하모니를 향한 정승환과 박윤하의 끝없는 노력은 핵폭풍급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대한민국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두 사람이 부른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는 방송 이후 4일째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고수하며 식지 않는 'K팝스타4' 열풍의 주역이 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정승환은 지난해 12월 7일 본선 2라운드 무대 후 발매된 '사랑에 빠지고 싶다'가 한달 반 이상 차트 상위권에 랭크돼 있어 오디션 참가자로는 유례없이 음원차트 10위권 안에 두 곡을 올려놓는 기적의 주인공이 됐다. 또한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정승환 박윤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K팝스타4', '사랑에 빠지고 싶다' 등이 대거 포진돼 있어 이들에 대한 높은 관심도가 반영돼 있다. 

뿐만 아니라 정승환 박윤하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해' 다시보기 영상은 약 30시간 만에 200만뷰를 달성(네이버tv캐스트 집계시각 1월 20일 오전 12시 40분), 최단시간 신기록을 작성했다. 정승환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가 이틀에 걸쳐 작성했던 최단시간(52시간) 200만뷰 기록을 30시간으로 대폭 단축한 것. 두 사람의 가슴 먹먹한 화음이 빚어낸 환상의 중독성이 멈출 수 없는 광클릭의 유혹으로 엄청난 조회수를 유발하고 있는 셈이다.  

'감동의 완전체'로 역대급 무대를 만들어 낸 정승환, 박윤하가 제 4라운드를 통해 각각 캐스팅된 YG와 JYP에서 또 어떤 놀라운 발전과 성장으로 시청자들을 감동케 할 지 앞으로의 무대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K팝스타4' 정승환 박윤하,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