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원준과 핑크빛 기류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김지수의 베드신 해명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김지수는 1월 14일 자신 페이스북에 "이민호 김래원 주연의 영화 '강남 1970'. 저는 정식 출연이라기보다는 유하 감독님의 우정 출연 제안으로 말 그대로 가볍게 몇신 안되는 우정 출연을 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런데 극 중에서 이민호와 베드신이 있었다 했는데 편집됐다고 나왔더군요. 가벼운 키스신은 있었지만 진한 베드신 자체는 아예 없었습니다. 홍보과정에서 말이 좀 잘못 전달되고 자극적으로 나간 것 같군요. 아무쪼록 잘 정리되고 잘 개봉돼서 괜객분들과 만나길 바랍니다"고 설명했다. 김지수 김원준

앞서 유하 감독은 지난달 13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강남 1970' 언론시사회에서 이민호와 김지수 베드신을 편집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지수는 2월 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송지효의 절친으로 출연해 '우정의 금가방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송지효는 유재석과 함께 달고나 미션에서 김지수와 김원준을 이어주려 즉석 소개팅을 마련했다. 김지수와 김원준은 '하트 달고나'를 주고받으면서 달달한 기류를 형성했다.  

특히, 김원준 어떠냐는 송지효의 질문에 김지수는 "원준 씨 넘 잘 생겼고 예쁘게 생겼고 다 좋지. 아마 나랑 동갑일 걸. 근데 진짜 나이 안 들어 보인다"고 호감을 드러냈다. 

[사진=김지수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