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금호렌터카, 남녀 765명 대상 설문조사…선호 차종은 男 '수입차' 女 'SUV'

  • 화이트데이(3월14일) 연인과의 달콤한 데이트를 위해 이용하고 싶은 렌터카로 남성은 아우디를, 여성은 기아차 K5를 꼽았다.

     

    kt렌탈의 렌터카 브랜드 kt금호렌터카는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실시한 'Rental in White Day'(렌탈 인 화이트데이) 설문조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8일 남녀 765명(남성 357명, 여성 408명)을 대상으로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됐다.

     

    그 결과에 따르면 남성은 아우디(35표)를, 여성은 K5(35표)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그 뒤를 이어 남성은 산타페(30표)와 K5(27표)를, 여성은 QM3(34표)와 산타페(26표)를 꼽았다.

     

    선호 차종을 묻는 질문에선 남성 응답자의 26%인 94명이 수입차량을 선택했다. 반면 여성의 26%인 108명은 SUV(다용도스포츠차량)를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kt금호렌터카 관계자는 "이번 설문 조사를 통해 데이트를 위한 차량 선택 시 남성은 개성을, 여성은 실용성을 중시한다는 사실을 엿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데이트 차량 선택 시 남녀 모두 디자인(232명)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렌터카 대여 이유를 묻는 질문에서 '색다른 차량으로 분위기를 내기 위해서'라는 응답은 남성 48%, 여성 54%로 가장 많았다. 또 '렌터카를 이용한 깜짝 이벤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남성 29%, 여성 25%)라는 답이 그 다음이었다.

     

    화이트데이 데이트 코스로는 남녀 모두가 '근교 드라이브 및 주변 맛집', 선물은 '패션소품'(시계, 가방, 목걸이 등), 데이트 비용은 '10만원~20만원'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kt렌탈 IMC팀 최근영 팀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화이트데이 데이트에 렌터카를 활용해 좋아하는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면 그 어느 때보다 로맨틱한 화이트데이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kt금호렌터카는 고객들의 이용 패턴에 따라 맞춤 상품과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금호렌터카는 연인들이 렌터카로 즐기기 좋은 드라이브 코스를 추천했다. 추천 코스는 서울 근교의 '양평 두물머리~청평댐'과 장거리 여행지인 '서해안고속도로~제부도' 등이다.

     

    또 주중 퇴근 후에 연인과 짧은 저녁 데이트를 즐기고 싶은 경우라면 최소 30분부터 10분 단위로 빌려 쓸 수 있는 그린카 카셰어링 서비스로 '서울 북악 스카이웨이'의 야경을 감상할 것을 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