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충식 현대제철 부사장 신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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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제철은 13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사진)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상정 안건을 통과시켰다. 송충식 현대제철 부사장은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이들의 임기는 오는 2018년 3월까지다.

    사외이사로는 오정석 서울대 경영대 교수가 재선임됐고, 박의만 세무법인 예일 대표 세무사와 이은택 중앙대 건축공학과 교수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박 세무사의 경우 오 교수와 함께 삼사위원으로도 선임됐다. 기존 사외이사이던 정호열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도 신임 감사위원으로 합류했다.

    현대제철은 이밖에 작년 결산실적을 담은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이사 보수 한도는 작년과 같은 수준으로 동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