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영업점 직원 80여명 참석,직장·인생선배로서 경험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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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난 17일 서울 홍익대 인근 소공연장에서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영업점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공감이라는 주제로 ‘CEO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 우리은행
    ▲ 지난 17일 서울 홍익대 인근 소공연장에서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영업점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공감이라는 주제로 ‘CEO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 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지난 17일 저녁 서울 서대문구 홍익대 인근 소공연장에서 영업점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광구 은행장은 이날 특성화고 신입 행원부터 입행한지 30년이 넘은 지점장 등 여러 직급 직원 80여명과 '소통과 공감'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특히 직원 대표 4명과 함께 무대에 올라 'My life with 우리은행'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자리에서 이광구 행장은 CEO가 아닌 직장, 인생 선배로서 허심탄회하게 자신의 경험담을 전달했다.

    형식에 관계 없이 자유롭게 진행된 행사에서 이광구 행장은 이야기 도중 나오는 영업점 애로사항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를 지시했다.

    현장 직원들이 전하는 영업 우수 사례를 들은 뒤 "사슴은 먹이를 찾으면 동료와 함께 먹기 위해 큰 소리로 운다는 녹명(鹿鳴)의 뜻처럼, 노하우를 공유해 달라"며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광구 행장은 건전한 회식문화 전파를 위해 준비한 재즈 밴드의 공연을 관람하면서 "미국 흑인음악과 유럽의 백인음악이 결합하여 만들어진 재즈처럼 전 직원이 화합을 통해 하나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광구 행장은 "우리은행 최고의 자산인 직원들의 건강을 지키고 각 영업점에서 비타민같은 활력소 역할을 해달라"는 의미로 직원 80여명에게 비타민제를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