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는 글로벌사회공헌단의 신임 단장으로 안상훈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상훈 신임 단장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졸업 후 스웨덴 스톡홀름 대학에서 석사, 웁살라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복지국가 전략 및 비교사회정책 분야 전문가다.

    2001년부터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안 단장은 그동안 사회공헌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 활동을 해 왔다.

    올해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은 리더십·인성교육을 포함한 사회공헌 교육을 확대하고 대학 내 전문지식을 활용한 국내외 사회공헌 실천 활성화를 추진해 대학 교육 및 연구 역량과 사회공헌이 연계되는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대는 "이러한 사회공헌 실천사업은 성낙인 총장이 강조하는 '선한 인재 양성' 이념을 구체화하고 실천할 대표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고, 나아가 복지국가로의 진전이라는 국가적 시대정신에 조응해 향후 대학 사회공헌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