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지구촌 기후 변화 방지를 위한 전등 끄기 운동인 'Earth hour' 캠페인에 올해로 6번째 동참한다.
 
2010년부터 '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에 참여해온 스타벅스는 오는 28일 오후 8시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약 1시간 동안 전국 750여개 매장에서 영업을 위한 최소 조명만을 남기고 간판 및 창가 조명 등을 소등하며 캠페인에 참여키로 했다.
 
또한 스타벅스는 어스아워(Earth hour)가 진행되는 1시간동안 다회용 컵을 소지하고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1회용 컵 사용을 자제하고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것에 감사의 의미로 '오늘의 커피' 톨 사이즈를 무료로 제공한다. 더불어 전국 60여개 매장에서는 총 600여명의 고객을 초청해 'Earth Hour Candlelight Coffee Seminar'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는 "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는 고객과 지역사회, 7300여명의 파트너 등이 동참하는 작은 실천인 동시에 일년에 단 하루, 촛불 아래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스타벅스의 경험이 될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으로 지구촌 환경 문제를 함께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