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은이 매끈한 각선미를 드러냈다. 

MBC '여자를 울려'로 3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 김정은이 새로운 연기변신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극중 모습과 상반되는 하의실종룩을 선보인 것. 

남성 패션잡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 화보를 통해 김정은은 나이를 무색케 하는 동안 비주얼은 물론 이기적인 보디라인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남성들의 로망이라 불리는 내츄럴한 헤어스타일과 루즈핏 화이트 셔츠를 완벽히 소화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여자를 울려' 속 덕인(김정은)의 펄럭이는 롱스커트를 벗어던진 김정은은 우월한 각선미를 드러내며 아찔한 자태와 절제된 섹시미를 한껏 발산했다. 뿐만 아니라 고혹적인 눈빛만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해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다운 카리스마까지 물씬 풍기고 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정은은 "정덕인은 여배우로서 만나기 힘든 좋은 캐릭터"라며 "망가짐과 포기에 대한 거부감은 없다. 오히려 깊은 감정을 느낄 상황을 연기해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다면 더 만족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내 인생엔 지금 드라마밖에 없다. 뭘 먹으면 체력이 좋아질까, 어떻게 하면 아침에 메이크업이 잘 받을까 등 모든 관심이 결국 드라마로 연결된다"고 말해 작품을 향한 남다른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카멜레온 같은 배우 김정은은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매주 토, 일요일 만나볼 수 있으며, 과감한 화보 컷과 솔직한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5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자를 울려' 김정은 화보, 사진=아레나 옴므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