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환 전 한국수출입은행장이 농협금융지주 차기 회장으로 최종 선임됐다.

    농협금융지주는 27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잇따라 열고 김용환 회장 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김용환 회장은 1952년 충남 보령 출생으로 서울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해 재무부 증권정책과, 재정경제부 복지생활과정, 금융감독위원회 공보담당과,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금감원 수석부원장, 수출입은행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김용환 회장의 임기는 2년이며, 오는 29일 취임식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