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중동호흡기질환(메르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격리자를 위해 제작한 선물세트 1000 개와 긴급구호세트 500상자를 국민안전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전처를 거쳐 의료진에게 전달되는 선물세트 안에는 홍삼 엑기스, 에너지 바, 허브티 등이 들어 있다.

서울·대전 등 6개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전달되는 격리자용 긴급구호세트에는 쌀과 라면, 밑반찬, 생수, 참치통조림, 화장지 등 식료품 및 생필품이 담겼다.

한편 국민은행 경기남지역본부 직원들은 오는 24일 경기도 평택의 메르스 피해 농가를 방문, 일손 돕기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