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경제신문90호 시장에서먹자 서울 관악 '삼성전통시장' 편
  • 서울 관악구 삼성동 전통시장은  1980년대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 서울 관악구 삼성동 전통시장은 1980년대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서울 관악구  삼성동에  위치한  '삼성 전통시장'은 서울의 옛 풍경이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전통시장이다. 70년 가까이 지역주민들의 생활터전이 되어 온 곳으로 의류, 곡물, 채소, 과일,  신변잡화 등 다양한 제품을 취급한다. 최근 재래시장 들이 현대적으로 변하고 있지만 삼성동 시장은 80년대 시장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옛 향수에 젖게 한다. 30여 대의 자동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 주차장, 화장실이 있다.


정직한 소머리 곰탕, 여름 보양식으로 인기 

  • ⓒ구수하고 담백한 ' 소머리 곰탕' 은 여름 보양식으로 손색이 없다.
    ▲ ⓒ구수하고 담백한 ' 소머리 곰탕' 은 여름 보양식으로 손색이 없다.


  • 질 좋은 한우 머리를 푹 고아 낸 소머리 곰탕 전문점 '명동 곰탕'은 삼성시장 초입 대로변에 자리 잡고 있다. 박광남 사장이 오직 한우 머리만 고집해온 것이 맛에 비결이다.

  • 소머리 곰탕은 특유의 누린 맛을 맛이 없고 담백하다.
    ▲ 소머리 곰탕은 특유의 누린 맛을 맛이 없고 담백하다.



    맑은 국물은 소머리를 한번 삶아 기름과 냄새를 제거하고 두 번째 삶은 육수만 곰탕에 사용해 소머리 특유의 누린 맛이 없고 담백하다.

  • 명동곰탕 박광남 사장
    ▲ 명동곰탕 박광남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