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미콘라이트가 코스닥 입성 첫날 상한가를 쳤다.

    25일 세미콘라이트는 시초가(1만1500원)대비 30% 오른 1만4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255만3093주, 거래대금은 338억원이었다.

    발광다이오드(LED) 플립칩 전문기업인 세미콘라이트는 기존 업체들과는 달리 '실버프리(Ag-Free)' 플립칩 구현으로 기술력을 차별화했다. 특히 은(Ag)이 아닌 옥사이드계 반사층을 사용해 반사율을 높이고 원가경쟁력도 강화했다.

    아울러 주력제품인 BLU 플립칩과 함께 조명, 자동차 등 플립칩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으며 칩스케일패키지(CSP), 유브이(UV) 등 고부가가치 영역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세미콘라이트는 지난해 기준 매출 481억원, 영업이익 86억원, 당기순이익 62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