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BC연합캠프
    ▲ ⓒMBC연합캠프

     

    한 달 채 남지 않은 여름방학에 초, 중, 고등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들은 어떤 교육 활동을 해야 할지 고민이다. 이 가운데 MBC연합캠프가 주관하는 해외 영어캠프가 인기다.

     

    MBC연합캠프의 해외 영어캠프는 사이판이나 유럽, 뉴질랜드 등 여러 국가에서 진행되며 해당 국가의 명문 학교에서 열리는 ESL프로그램이나 정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돌아온 이후의 학업에 지장이 없도록 방과 후엔 수학 특별수업도 진행된다.

     

    MBC연합캠프 관계자는 "현지 우수 교육기관과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오랜 경험을 갖춘 진행팀이 현지에서 학생들을 관리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학습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 미국 동부

     

    4주~7주동안 진행되는 미 동부캠프는 명문 사립학교 'Sandy Springs Friends School'에서 진행된다. 4주동안 명문 사립학교의 보딩스쿨 썸머캠프가 진행되며, 인근의 명문 대학인 메릴랜드 대학 탐방, 3박 4일간의 '아이비리그' 탐방 일정이 별도로 예정되어 있다.

     

    7주 일정의 경우 4주간의 기숙사 생활 이후 미국인 가정에 홈스테이로 들어가 미국식 가정문화도 체험할 수 있다.

     

    ◇ 미국 서부

     

    천사의 도시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되는 미 서부캠프에 참여하면 명문사립학교에서 국제학생 대상 ESL, 미국인과 함께하는 액티비티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주중 매일 방과후 수업을 진행하며 방과후 수업에선 한국의 교과과정에 뒤쳐지지 않도록 수학 학습, 에세이 작성 등을 인솔 교사가 체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미국의 유명 관광지인 디즈니랜드와 할리우드, 실리콘밸리를 견학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 필리핀

     

    몰입형 캠프인 필리핀 캠프에선 1:1 개인별 맞춤수업과 1:5 그룹형 수업이 진행된다. 필리핀 최고의 부촌인 마닐라 '알라방' 내에서 매일 12시간 이상 공부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주말엔 지친 마음을 달래줄 문화탐방과 해수리조트 수학여행 등이 준비되어 있다.

     

    짧게는 4주에서 길게는 8주까지 진행되는 캠프에선 영어와 수학 두 과목의 기초를 탄탄히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뉴질랜드

     

    뉴질랜드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문교부 평가에서 10점 만점을 받은 공립학교에서 진행되는 정규 수업을 경험하게 된다. 뉴질랜드 학생과 동일한 수업을 듣게 되며, 홈스테이를 통해 뉴질랜드의 문화체험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명 TV 프로그램에 소개된 로토루아도 1박2일동안 탐방하는 일정이 기획되어 있다.

     

    ◇ 영국/유럽

     

    영국 캠프는 영어의 본고장인 영국 공립학교에서 2주간의 영어 심화 학습과 5박6일간의 유럽 투어로 이루어져 있다.

     

    유럽 각지에서 온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들으며 각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고, 영국의 대표 관광지인 그리니치 천문대나 브리티시 뮤지엄 등 대표 관광지뿐만 아니라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독일 등 서유럽 4개국 문화유산 탐방 기회까지 갖춰져 있어 견문을 넓히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 캐나다

     

    캐나다 캠프에선 캐나다의 델타 교육청이 후원하는 명문 사립학교에서 진행되는 ESL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캠프 참여 학생들은 천혜의 자연을 갖춘 캐나다에서 진행되는 YMCA캠프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캐나다 가정으로 들어가 홈스테이를 경험하며 문화체험의 기간을 가질 수 있다.

     

    3주간의 캐나다 생활을 마치고 귀국 전 2박3일간의 미국 시애틀 투어 또한 계획되어 있어 북미의 자연환경과 문화를 십분 경험할 수 있다.

     

    ◇ 사이판

     

    2주간의 ESL수업 이후 2주동안 정규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사이판 캠프에는 스노클링, 트래킹 등 풍부한 야외활동도 마련되어 있다.

     

    주중에는 야시장 체험, 현지 신문사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으며, 원어민이 방과후 수업을 진행한다. 주말마다 사이판의 명소 탐방을 진행하며, 크루즈 선상 파티로 캠프를 마무리하기 때문에 참여 학생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아이비나사

     

    공부할 이유를 찾지 못한 학생들에게 변화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싶다면 아이비나사 캠프가 적합하다.

     

    아이비나사 캠프는 세계 경제와 과학, 정치 등 각종 분야를 리드하는 석학을 배출한 아이비리그와 나사 과학관 등을 관람하며, 나아가 아이비리그의 재학생들에게 직접 공부방법과 공부를 시작한 계기 등을 들을 수 있다.

     

    또한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D.C와 뉴욕을 여행하며 좀 더 넓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MBC연합캠프는 현재 각 캠프 참여자를 모집중이며, 지난 프로그램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는 MBC연합캠프 카페(café.naver.com/globalcamp)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상담은 대표 전화로 가능하며 MBC연합캠프 홈페이지(http://www.hellombc.com/new)에서 캠프에 관한 사항들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