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硏-씨티銀,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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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씨티· 중소기업연구원 여성기업인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배길용 한국여성벤처협회 상근부회장, 한국여성발명협회 조은경 협회장, 중소기업청 백운만 경영판로국장, 주식회사 유아이 강정순 이사, 주식회사 예림씨엔피 이시현 대표, ㈜아리바이오 성수현 대표, ㈜우암코퍼레이션 김혜영 과장,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 김세종 중소기업연구원장, 심영숙 Citi-KOSBI 여성기업아카데미 원우회장, 동덕여자대학교 김윤태 산학협력단장. ⓒ중소기업연구원
    ▲ '씨티· 중소기업연구원 여성기업인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배길용 한국여성벤처협회 상근부회장, 한국여성발명협회 조은경 협회장, 중소기업청 백운만 경영판로국장, 주식회사 유아이 강정순 이사, 주식회사 예림씨엔피 이시현 대표, ㈜아리바이오 성수현 대표, ㈜우암코퍼레이션 김혜영 과장,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 김세종 중소기업연구원장, 심영숙 Citi-KOSBI 여성기업아카데미 원우회장, 동덕여자대학교 김윤태 산학협력단장. ⓒ중소기업연구원


    유아이 윤소라 대표, 우암코퍼레이션 송혜자 대표, 아리바이오 성수현 대표, 예림씨엔피 이시현 대표 등 4명이 '씨티·중소기업연구원 여성기업인상'을 수상했다.

     

     
    중소기업연구원(원장·김세종)은 한국씨티은행(행장·박진회)과 공동으로 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8회 씨티· 중소기업연구원 여성기업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씨티·중소기업연구원 여성기업인상'은 여성 중소기업의 성공적 롤모델을 발굴하고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08년에 제정된 상이다. 씨티재단(Citi Foundation)이 기금을 지원하고 한국씨티은행과 중소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여성기업 경쟁력강화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되고 있다. 상은 △기업가정신상 △환경친화경영상 △사회공헌경영상 △인재경영상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기업가정신상엔 섬유 관련 업체인 유아이의 윤소라 대표가 선정됐다. 윤 대표는 경영혁신과 기술개발분야에 정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영품질체계 도입, 생산 분야에서 작업준비시간 축소, 원자재 사용효율 증대, 단위 시간당 생산량 증대 등을 통해 20% 이상 원가 절감을 달성했으며, 사전제품품질계획 도입을 통한 불량률 제로화에도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환경친화경영상은 그린 IT 전문기업 우암코퍼레이션의 송혜자 대표에게 돌아갔다. 송 대표는 2009년부터 2년간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으로 녹색성장 정책 조언과 녹색성장 강연활동을 했고, 스마트그리드협회 창립 임원 활동을 통해 녹색성장 활성화에 기여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회공헌경영상과 인재경영상엔 아리바이오 성수현 대표와 예림씨엔피 이시현 대표가 선정됐다.

     

    성 대표는 남녀 차별 없는 역량 위주의 기업문화를 만들고, '기업은 지역사회에 기여해야 한다'는 강한 신념으로 충북과 경북 등 각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추진 방향에 힘을 실을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대표는 전문인력 고용 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 리모델링으로 분리된 공간에 기업부설 디자인연구소를 설립했고, 사무실 내부공간 확장과 카페테리아 공간 조성 등을 통해 직원들에게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있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 앞서 여성기업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제8기 여성기업아카데미'의 수료식이 진행됐다,

     

    여성기업아카데미를 통해 1기부터 8기까지 총 420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