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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화대교 할아버지가 화제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양화대교 밑에서 생활하고 있는 김 할아버지의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양화대교 밑에서 살림살이를 차린 채 생활하고 있는 김 할아버지는 제작진이 접근하자 온갖 물건을 던지며 강렬하게 저항했다.

     

    알고 보니, 김 할아버지는 양화대교 밑에서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의식주를 해결해왔으며 기초생활수급비와 숙소 지원 등을 마다하고 고집을 피운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할아버지는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고 연신 대답하며 자신의 의견을 고집했고, 수소문 끝에 친동생과 매제가 찾아와 설득했지만 끝끝내 주장을 꺾지 않았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궁금한 이야기 Y, 양화대교 정말 궁금하다", "궁금한 이야기 Y, 양화대교, 무슨사연일까", "궁금한 이야기 Y, 양화대교 할아버지 이유가 뭘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양화대교 할아버지,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 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