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기간 8년 보장, 임대료 상승률 3% 확정보증금 5000만~6500만원·임대료 43만~55만원
  • ▲ 대림산업 'e편한세상 도화'는 기업형 임대주택 뉴스테이 1호다.사진은 e편한세상 도화 조감도,ⓒ대림산업
    ▲ 대림산업 'e편한세상 도화'는 기업형 임대주택 뉴스테이 1호다.사진은 e편한세상 도화 조감도,ⓒ대림산업


    대림산업은 오는 8월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1호 'e편한세상 도화'를 공급한다.

    30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이 단지는 인천 남구 도화동에 지하 2층~지상 29층, 25개 동, 총 26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 1097가구, 72㎡ 608가구, 84㎡ 948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2105가구는 뉴스테, 나머지 548가구는 공공임대주택이다. 

    e편한세상 도화 뉴스테이는 중산층 주거 안정이라는 정책 취지에 맞춰 8년간 임대 기간이 보장된다. 임대료 상승률도 정부가 뉴스테이 사업지에 지정한 5%보다 낮은 3%로 낮췄다.

    분양 주택이 아닌 만큼 청약통장과 소득여건, 주택 소유 유무 등에 관계 없이 입주 신청할 수 있다.

    임대료는 전용면적 59㎡의 경우 보증금 5000만원에 월 임대료 43만원, 72㎡는 보증금 6000만원에 월 임대료 48만원, 84㎡는 보증금 6500만원에 월 임대료 55만원으로 책정됐다.

    e편한세상 도화는 인근에 지하철 1호선 도화역과 제물포역이 있고 경인고속도로, 경수산업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서화초, 동산중, 동산고, 청운대 인천 캠퍼스 등 학교가 단지 부근에 밀집해 있다. 어린이 교통공원, 구민운동장, 테니스장 등 운동시설도 근처에 있다.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도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발코니 무상 확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집안의 모든 면에 끊김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 모든 창호에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했다.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약 2배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소음도 줄였다.  

    e편한세상 도화는 인천도시공사가 조성하고 있는 도화도시개발지구에 들어선다. 도화도시개발지구는 약 88만㎡ 부지에 5800여 가구 규모의 주거 시설과 행정, 상업 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현재 행정타운과 제물포스마트타운이 입주해있으며 2018년까지 인천정부지방합동청사, 지식산업센터 등이 들어선다.

    e편한세상 도화 분양 홍보관은 인천 도화동 36-1 일대 청운대학교 캠퍼스에 있다. 모델하우스는 8월 말 도화동 73-3 도화오거리 인근에 개장하며, 입주 예정일은 2018년 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