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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캐릭터에 푹 빠져있는 채수빈의 모습이 인상적인 '파랑새의 집'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채수빈은 KBS 2TV 주말 드라마 '파랑새의 집'에서 주인공 한은수 역을 맡아, 최근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됨으로써 겪게 된, 쉽지 않은 감정 연기를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소화해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지난 31일 채수빈의 소속사 SNS를 통해 공개된 사진들에서는 촬영 외 시간에도 자신의 캐릭터에 몰입하고 있는 채수빈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채수빈은 대본을 보면서도, 리허설을 하면서도 감정의 끈을 놓지 않으며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어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느끼게 한다.

     

    채수빈은 촬영 전부터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드디어 알게 되는 중요한 감정 연기를 위해 대본을 수없이 보며 캐릭터와 상황에 몰입했다고 전해진다. 이후 시작된 리허설에서는 제작진과 의논을 하거나 대본을 다시 보면서도 감정선을 그대로 유지한 채 눈물까지 흘려 배역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고. 또한 자신이 촬영되지 않는 장면에서도 대사를 주고받다가 눈물을 흘리는 등 상황에 완벽히 몰입된 모습으로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의 비결을 알 수 있게 했다고 한다.

     

    한편, 종영을 3회 앞두고 시청률 1위를 지키며 재미를 더하고 있는 '파랑새의 집'은 토, 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