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1만2402대, 수출 4만7088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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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엠은 지난 7월 한 달 동안 총 5만9490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20.6%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시장에서는 1만2402대가 판매됐다. SUV 캡티바, 럭셔리 세단 알페온 및 경상용차 다마스/라보가 각각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기록했다.

    해외시장에서는 4만7088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대비 30.7% 증가했다. 수출에서는 지난달 3월부터 위탁생산을 시작한 오펠사의 경차 '칼'에 힘입어 판매량이 대폭 증가했다.

    한국지엠 영업마케팅부문 마크 코모 부사장은 "한국지엠은 올해 하반기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THE NEXT SPARK)를 시작으로 트랙스 디젤, 임팔라 등 다양한 신차를 출시하고 있으며, 이 차량들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지엠의 2015년 1~7월 누적 판매대수는 총 36만7369대 (내수 8만3759대, 수출 28만3610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