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편한세상 도화' 단지 투시도.ⓒ대림산업
    ▲ 'e편한세상 도화' 단지 투시도.ⓒ대림산업


    대림산업은 인천 도화지구에 들어서는 첫 뉴스테이 'e편한세상 도화'에 특화기술을 적용한다고 4일 밝혔다.

    e편한세상 도화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가 주방과 거실에 적용된다. 이를 통해 층간 소음을 사전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단열 설계는 벽체 모서리 부분까지 이어져 결로 발생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오렌지 로비는 1층 출입구를 특화한 설계다. 입주자가 1층 로비에 진입할 때 계단 없이 엘리베이터로 연결 돼 출입이 편하다.

    관리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에너지 절감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태양광 발전 설비로 발생한 전력을 단지 내 가로등, 계단 등 공용시설 전력으로 활용한다. 

    한편 e편한세상 도화는 인천 남구 도화도시개발구역에 들어선다. 지하2층 지상29층, 25개 동, 전용59∼84㎡, 총 2653가구(공공임대 548가구 포함)로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남구 도화동 73-3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국내 첫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를 공급한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의미를 지닌다"며 "일반아파트에 공급하면서 수요자들의 반응이 좋았던 다양한 설계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