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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 잡지 '간지'는 9월호에 우월한 외모를 지닌 김라나의 화보 사진이 새삼 화제다.

    걸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DJ 겸 모델 김라나가 화보의 주인공이 됐다.

    공개된 화보에서 김라나는 이국적인 의상을 착용한 채 색다른 분위기를 드러낸다. 활을 당기거나 시가를 무는 등의 포즈를 취하기도 한다.

    김라나는 "겉보기와 달리 비흡연자"라며 "시가를 물고 있는 것 자체가 어색했고, 아직도 입에서 시가 맛이 나는 것 같다"며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한편 김라나는 2008년 제17회 슈퍼모델선발대회에서 1위를 수상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했다.

    김라나는 걸그룹 나인뮤지스 초창기 멤버로 얼굴을 알렸고, 2년 전 DJ로 전향해 새로운 활동에 나섰다. 오는 9월 직접 만든 음원을 정식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