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200만원 할인 정교한 핸들링과 안정적인 4륜구동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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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A 코리아는 10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랜드 지프의 첫 소형 SUV 모델인 '올 뉴 지프 레니게이드'가 국내에 출시했다.

    국내 출시 모델은 전륜구동(FWD) 모델인 론지튜드 2.4 가솔린과 4륜구동 모델인 론지튜드 2.0 디젤 AWD, 리미티드 2.0 디젤 AWD 등이다.

    FCA코리아는 '올 뉴 지프 레니게이드'이동급 유일의 지형설정 시스템 및 9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을 보여준다고 

    4륜구동 모델에는 최고 출력 170마력, 최대 토크 35.7kg·m의 2.0L 터보 디젤 엔진이, 전륜구동 모델에는 최고 출력 175마력, 최대토크 23.5kg·m의 2.4L 멀티에어2 타이거샤크 가솔린 엔진이 장착됐다.

    유럽 스타일로 세팅된 서스펜션 덕분에 민첩하고 정교한 핸들링이 가능하며 차체구조가 탄탄해 오프로드 주행과 코너링이 안정적이고 4륜구동 시스템이 고속주행시 차체 흔들림을 최소화해준다고 FCA코리아는 강조했다.

    판매 가격은 론지튜드 2.4는 3480만원, 론지튜드 2.0 AWD는 3990만원, 리미티드 2.0 AWD는 43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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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A코리아는 올해 연말까지 개별소비세 5% 전체에 해당하는 200만원의 인하 혜택을 별도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적용되는 가격은 론지튜드 2.4는 3280만원, 론지튜드 2.0 AWD는 3790만원, 리미티드 2.0 AWD는 4190만원이다.

    5년(디젤 모델은 주행거리 10만km 이내, 가솔린 모델은 7만5000km 이내) 동안 엔진오일과 필터 등 소모품을 무상교환해주며 올 연말까지 구매 고객에게 틴팅 장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FCA 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사장은 "올 뉴 레니게이드는 겉모습만 SUV가 아니며 승용차의 오프로드 버전도 아닌 지프의 혈통을 이어받은 진정한 소형 SUV"라면서 "도심의 에너지와 아웃도어 활동의 열정을 조화롭게 즐기는 젊은 고객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