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혜택 유지하며, 원하는 항목 추가 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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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의 멤버십 제도가 전면 개편됐다. 

5일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영화와 음식, 교통 중 선호하는 항목을 골라 자신만의 차별화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날 위한 멤버십'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LG유플러스의 등급 체계는 VVIP VIP 다이아몬드 골드 실버 일반 등 총 6가지. 이번 멤버십 개편으로 VIP 이상 등급에는 무료 혜택 제공범위가 넓어졌으며 골드 등급에서는 받지 못했던 혜택이 추가 됐다. 
 
◆ VIP, VVIP 등급은 '영화·음식·교통이 연 24회 공짜'

우선, LG유플러스는 영화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던 혜택을 이번 개편으로 VIP 등급 이상(VIP/VVIP)인 고객 대상으로 영화와 음식, 교통 중에 하나를 선택해 월 2회, 연간 최대 24회까지 무료로 즐길 수 있또록 했다. 이는 'New 음성무한 데이터 요금제'의 월 기본료 기준, 5만9900원 이상을 사용하는 고객에 해당된다. 

음식의 경우 스타벅스, 탐앤탐스, 파파이스에서 커피, 햄버거세트 등을 월 2회, 연간 최대 24회까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교통 혜택을 원하는 고객은 전국 GS25 편의점에서 티머니를 월 2회, 한번에 4000원까지 무료 충전이 가능하다. 
 
VIP 등급 이상 고객이 실제로 받는 혜택은 영화 티켓 금액이 평균 1만원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연간 24만원 수준이다. 음식의 경우 파파이스 햄버거 세트(6500원)를 연간으로 환산하면 약 16만원, 교통을 선택한 경우 1년에 약 10만원 정도 각각 아낄 수 있게 된다.

또한 이용 가능한 영화관을 기존 CGV, 메가박스 2곳에서 롯데시네마까지 추가했다. 
 
◆ 골드, 다이아몬드 등급엔 최대 30% 실속 할인 

LG유플러스는 이번 멤버십 제도 개편으로 골드 등급 이상(골드/다이아몬드) 고객에게도 이전에 받지 못했던 혜택을 제공한다. 골드/다이아몬드 등급은 'New 음성무한 데이터 요금제'의 월 기본료 기준 각각 3만9900원 이상을 사용하는 이들에 해당된다. 
 
그 동안에는 영화 관련 혜택을 받지 못했지만 앞으로 월 2회에 한해 현장에서 티켓 구매 시 3000원을 즉시 할인 받을 수 있게 됐다. 다이아몬드 고객은 기존처럼 영화를 연간 6회 무료로 볼 수 있다. 음식은30%(통합 월 4회, 회당 최대 3000원), 교통은 30%(월 2회, 회당 최대 3000원) 할인 받는 셈이다. 
 
골드 이상 고객은 이처럼 본인의 멤버십 사용패턴을 고려해 영화와 푸드, 교통 중에서 필요한 혜택을 직접 고르면 되고, 최대 연 2회까지 변경할 수도 있다. 혜택의 설정 및 변경은 LG유플러스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에서 가능하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멤버십 카드 총 4종도 새롭게 디자인했다. 기본 1종에 영화/음식/교통을 표시하는 3종의 색깔별 멤버십 카드를 본인이 선택한 혜택에 맞게 발급 받으면 된다. 
 
◆ '날 위한 멤버십' 설정 고객 총 9천명에 선물 증정

LG유플러스는 날 위한 멤버십 개편을 기념해 '타(교통), 먹어(푸드), 보자(영화)!'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11월 29일까지 LG유플러스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날 위한 멤버십' 혜택을 설정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150명씩, 총 9000명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것이다. 

교통을 선택한 3000명에게는 POP티머니 카드 1매, 푸드를 선택한 3천명에게는 탐앤탐스 아메리카노 1잔, 영화를 선택한 3000명에게는 CGV팝콘(中)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10월 한달 동안 골드 등급 이상 요금제로 신규/기변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CGV 영화예매권 1인2매(총 1000명), 도미노피자 포테이토피자(총 3000명)를 증정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LG유플러스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상훈 LG유플러스 마케팅부문장은 "멤버십에는 가치 창출의 중심이 공급자가 아닌 고객이 되는 LG유플러스의 가치가 오롯이 담겼다"면서 "고객 스스로가 원하는 혜택을 직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만큼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