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한화그룹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한화그룹

    한화그룹의 나눔활동이 올해도 이어졌다.

     

    한화그룹은 6일 이웃돕기성금 3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화그룹의 성금기탁은 대내외적인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와 상생 및 동반성장에 기여하는 나눔경영의 실천이다. 
     
    최선목 한화그룹 부사장은 “한화그룹은 국민에게 희망과 믿음을 주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숲을 이루고 살아가는 나무처럼 ‘함께 멀리’의 철학을 바탕으로, 이웃사랑과 동반성장의 고귀한 소임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그룹은 지난 연말에 소외된 이웃을 찾아 연탄과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화 최양수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서울 정릉동 일대 에너지 빈곤층을 대상으로 9년째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화손해보험 박윤식대표이사와 임직원들도 상계동 일대 소외계층을 찾아 겨울이불과 난방텐트, 쌀 등을 전달한 바 있다.                            
     
    또 한화그룹은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달 3일 한화그룹은 2000년부터 제작해 무료 배포하기 시작한 ‘사랑의 점자달력’ 5만부를 한국시각장애인협회에 전달했다. 시각장애인들도 새해를 맞는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시작된 ‘사랑의 점자달력’은 현재까지 총 57만부가 배포됐다. 한화건설도 서울시 에덴장애인 복지관에 ‘꿈에그린 도서관 50호점’을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