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한국노총의 노사정위 불참 선언에 대해 유감을 표시했다.


    19일 전경련은 한국노총이 노사정위 불참을 선언한 것은 "노동개혁을 통해 경제를 살리고 청년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려는 국민적 여망을 저버린 것"이라고 논평했다.


    특히 노사정위 탈퇴와 노동개혁 논의 거부는 기득권을 조금도 양보하지 않겠다는 노동계의 조직이기주의적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이철행 전경련 고용복지팀장은 "정부가 추진 중인 노동개혁5법과 양대 지침(안)에 기업에 부담이 되는 내용이 많음에도 경제계는 대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노동계도 노사정대타협 파기 선언을 철회하고 대화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