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전력 시스템 도입 '시간-SNS-메시지' 등 손쉽게 확인 가능"V10 호평 세컨드 스크린 대비 2배 키워 효율성 높여"
  • ▲ LG G5 퀵 커버 케이스 장착 모습. ⓒLG전자
    ▲ LG G5 퀵 커버 케이스 장착 모습. ⓒLG전자


    LG전자가 오는 21일 MWC에서 공개될 전략 스마트폰 'LG G5'의 전용 케이스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LG전자는 G5의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를 보여주는데 최적화한 전용 케이스 '퀵 커버(Quick Cover)' 를 11일 공개했다. 시간과 알림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저전력으로 항상 켜져있는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 기능을 극대화한 형태다.

    앞서 LG전자는 V10에 채택돼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은 세컨드 스크린의 변형된 형태인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를 G5에 적용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요일, 시간, 문자메시지, SNS 알림 여부를 핸드폰을 켜지 않고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을 수시로 확인하는 패턴을 분석, 저전력으로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세컨드 스크린 및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를 개발, 적용한 것.

    이에 따라 G5 사용자들은 케이스가 덮힌 상태로 스마트폰 상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V10 세컨드 스크린 대비 2배 커진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또 케이스 위를 터치해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 있는 '케이스 터치 기능'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회사 관계자는 "G5와 어울리도록 퀵 커버에 메탈 느낌 필름을 적용하는 등 고급스런 디자인으로 제작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