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76∼83㎡, 총 930가구 규모근린공원 등 주변 녹지공간 풍부
  • ▲ '동탄2신도시 한신휴플러스' 단지 조감도.ⓒ한신공영
    ▲ '동탄2신도시 한신휴플러스' 단지 조감도.ⓒ한신공영


    한신공영이 오는 4월 동탄2신도시에서 첫 '한신휴플러스'를 선보인다.

    4일 한신공영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 한신휴플러스는 지하2층 최고25층, 총 11개동, 전용76∼83㎡, 총 930가구 규모다.

    한신공영은 입지를 앞세워 동탄2신도시의 수요자를 끌어들인다는 각오다. 최근 금융당국의 주택담보대출, 집단대출 규제 등의 여파로 분양시장이 가라앉는 분위기다. 동탄2신도시도 비슷한 흐름이다. 지난해말 신안이 선보인 '신안인스빌'은 계약률 저조로 분양 취소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A47블록은 공원을 끼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한 것이 특징"이라며 "도보권에 초·중교가 있어 학부모들에게 선호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단지 바로 옆에 근린공원이 있다. 인근에 무봉산과 리베라CC, 화성상록GC가 있다.

    동탄2신도시를 가로지르는 동탄순환대로도 인접해 있다. 이를 통해 KTX·GTX 동탄역·동탄호수공원까지 빠르게 닿을 수 있다. KTX는 오는 8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GTX 동탄역도 2021년 개통되면 서울 삼성역까지는 약 20분대 도착할 수 있다.

    이 밖에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영덕∼오산 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예정)를 이용할 수 있다.

    동탄2신도시 한신휴플러스는 모든 타입이 판상형 4베이로 설계된다. 드레스룸과 알파룸도 일부 가구에 적용된다.

    단지 중앙에 잔디마당이 조성돼 입주민들은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물빛정원을 포함해 푸름정원, 사색정원 등 다양한 컨셉의 정원도 들어선다.  

    모델하우스는 동탄면 방교리 29-1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6월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파트인 만큼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라며 "높아진 수요자들의 눈높이를 만족시키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