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개 참여 업체 홍보전 치열…"신제품에 세미나까지, 최신정보 한눈에'태양의 후예' 뒷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 "관람객수 7만명 몰려"
  • ▲ P&I 2015 전시장 전경. ⓒP&I
    ▲ P&I 2015 전시장 전경. ⓒP&I


    아시아 최대 국제사진영상전시회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I 2016)'이 오는 8일까지 닷새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1989년 첫 회를 시작으로 25회째를 맞이하는 P&I 2016은 사진과 영상 관련 138개 업체가 참가하며 명실상부한 아시아 대표 사진영상전시회로 자리잡았다. 

    P&I 2016은 '피플·나우·이미징'이라는 캐치프레이 아래, 지금 바로 모두가 함께 현장에서 참여하고 즐기며, 상상의 기회와 꿈을 제공한다는 비전으로 기획됐다. 특히 전시회 사상 처음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받아들여 '꿈꾸는 카메라 특별전', '유니세프 특별전'을 개최하는 등 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을 공유한다.

    P&I 2016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사진 촬영 단계에서 가공·출력·저장 및 활용하는 과정까지 모든 아이템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에 따라 관람객들은 ▲카메라 ▲캠코더 ▲카메라 주변기자재 ▲디지털방송영상장비 ▲촬영기 ▲3D영상관련기기 ▲메모리카드 및 리더기 ▲플래시메모리 ▲이미지 저장장치 관련 악세서리 ▲사진확대기 ▲편집기 ▲코딩기 ▲CMS ▲그래픽카드 ▲프린터 ▲모니터 ▲스캐너 ▲키오스크 ▲플로터 ▲스튜디오 ▲사진학원 ▲사진도서 및 전문지 ▲▲3D Printer ▲HMD ▲투시경 및 야시경 ▲레이저용 광융합부품 등 다양한 장비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전시회에는 니콘이미징코리아,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소니코리아, 펜탁스, 탐론, 시그마, 파나소닉, 세기 P&C, 반도카메라, 대한사진영상신문사, 필름나라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138개의 사진 영상 관련 업체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카메라 업체를 대표하는 니콘과 캐논의 경우 D5, D500, 1D X Mark II, 80D 등 신제품 전시와 더불어 전문가 강연, 관객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 ▲ P&I 2015 전시장 전경. ⓒP&I
    ▲ P&I 2015 전시장 전경. ⓒP&I


여행, 자동차, 아기, 뷰티 등에 대한 일반인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특별 전시도 함께 마련됐다. 부대행사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프로듀서와 촬영감독의 제작방식 소개 ▲인형정씨의 육아 촬영방법 및 블로그 활용법 ▲이박고의 일상사진 리터칭 ▲신미식의 감성 포토에세이 ▲김원섭의 여행사진 잘 찍는 법 ▲전우열 감독의 VR 콘텐츠 제작 워크플로의 이해 및 활용방법 등 다채로운 세미나도 진행된다.

멀티 채널 네트워크 산업을 확대를 위한 1인 미디어 특별관과 DJI의 신제품이 최초 공개되는 드론 특별관도 관람객들을 찾아간다. 

아울러 동시개최행사로 국내 지방자치단체와 해외 관광청, 여행 용품 관련기업이 참가하는 'Photo & Travel 2016'과 유명 사진가의 사진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SEOUL PHOTO 2016', 거리 퍼레이드 및 문화·예술 공연이 열리는 'C-Festival 2016'도 코엑스 일대에서 열린다.

업계 한 관계자는 "P&I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사진영상전시회로 관람객수만 7만명에 달한다"며 "어린이날과 임시공휴일에 개최되는 만큼 역대 최대 규모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