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교육 통한 전문 교육, 융합·실무 활용 지원
  • ▲ 장하용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국제정보보호대학원 원장. ⓒ뉴데일리경제
    ▲ 장하용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국제정보보호대학원 원장. ⓒ뉴데일리경제


    "학위만이 아닌 다양한 능력, 기술, 마인드 제고 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겠습니다."

    지식기반 정보화 사회는 과거 산업 구조와 달리 변화의 속도를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미디어, 보안 등의 분야는 변화가 급격히 빨라지면서 이에 대한 적응과 방향 설계, 대응 등을 필요로 한다.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국제정보보호대학원의 장하용 원장은 관련 분야 직장인 등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재교육'을 꼽았다.

    장 원장은 11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1인 미디어 등이 등장하면서 언론계 변화가 크다. 새로운 기술의 발달 등은 사회를 변화시키면서 정보 생산과 유통 속도가 빨라지는 범위가 확대, 부작용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재교육의 필요성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에는 신문방송전공, 디지털컨버전스전공, 광고홍보전공, 출판잡지전공 인쇄화상전공 등이 개설돼 있으며 언론계, 광고업계, 출판업 등 관련 분야 직장인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국제정보보호대학원은 융합교육과 전문적인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미디어의 변화 등은 재교육의 필요성이 있고 이에 대한 공감되는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위해 학위 취득 외에 능력을 배양하고 기술을 배우면서 마인드 제고 등을 목적을 이룰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 중이다"고 덧붙였다.

    디지털시대 정보보안 등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졌다.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은 정보보호전공, 사이버포렌식전공, 사이버보안전공, 영어 통·역전공 등을 운영 중이다. 또한 모바일보안 고용계약형 석사과정은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지원을 받고 있다.

    장 원장은 "서울 소재 특수대학원 중 융합 매체 전공을 별도로 구축하고 있으며 바쁜 직장인이 접근하기 좋은 지리적 장점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분야별 최고 전문가 육성을 위한 석사 과정을 위해 동국대 언론정보·국제정보보호대학원은 전문 교육을 비롯해 네트워크 강화 등 새로운 시각을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커리큘럼, 과정 등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그는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국제정보보호대학원은 이달 20일까지 2016학년도 후기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석사과정에 입학하는 것은 굳은 의지가 있기에 가능하다. 다만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어 약해지는 경우가 있다. 귀중한 시간을 내서 공부하는 것이니만큼 초심을 잃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