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관리, 주택개발 분야 기술·경험 공유
  • ▲ 지난 26일 에티오피아 도시개발주택부 청사에서 현도관 LH 전략사업본부장(사진 앞줄 왼쪽)과 메쿠리아 하일레 에티오피아 도시개발주택부장관(사진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이 도시개발 협력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LH
    ▲ 지난 26일 에티오피아 도시개발주택부 청사에서 현도관 LH 전략사업본부장(사진 앞줄 왼쪽)과 메쿠리아 하일레 에티오피아 도시개발주택부장관(사진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이 도시개발 협력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6일 에티오피아 도시개발주택부와 도시주택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MOU에는 신도시, 스마트시티개발, 토지관리, 주택개발 분야 기술·경험 공유 등이 포함돼 있다. LH는 도시개발을 통해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에티오피아와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에티오피아는 최근 10년간 11%의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현재 아프리카 제2위의 인구대국으로 경재적 잠재력이 풍부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현도관 LH 전략사업본부장은 "양국간 공무원 연수, 공동연구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MOU를 통해 에티오피아 도시주택문제 해소와 경제성장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는 에티오피아 도시개발주택부간 토지주택 협력 양해각서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