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만에 국내 판매 10만대 돌파, 전년比 판매량 2배 상승주문량 폭주에 생산라인 '풀가동'…"무풍냉방 및 공기청정기능 인기"
  • ▲ 삼성전자 무풍에어컨 P9500을 둘러보고 있는 소비자들의 모습. ⓒ삼성전자
    ▲ 삼성전자 무풍에어컨 P9500을 둘러보고 있는 소비자들의 모습. ⓒ삼성전자


    삼성전자 무풍에어컨 'Q9500'이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국내 출시 4개월 만에 1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2분에 1대, 하루 평균 800대가 판매된 셈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출시한 무풍에어컨 Q9500이 1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프리미엄 에어컨 판매량의 2.3배에 달하는 성적이다.

    무풍에어컨 Q9500의 인기는 전국적 무더위와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직접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찬바람이 직접 몸에 닿지 않고도 시원함을 유지할 수 있고 초미세먼지를 99.9% 걸러준다는 점이 주요했다.

    더불어 뛰어난 에너지 효율로 인해 냉방·청정·제습 기능을 전기료 걱정 없이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실제 무풍에어컨 Q9500은 강력한 회오리 바람으로 설정 온도까지 빠르게 도달한 뒤 찬 바람이 직접 닿지 않는 '무풍냉방'으로 실내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해준다. 또한 무풍청정 및 무풍제습 기능으로 공기청정과 제습을 한 번에 해결해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몰려드는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모든 생산라인이 풀 가동 중"이라며 "배송 지연에 따른 불편이 우려되고 있어 빠른 구매를 권장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