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송파·서초 등 강남권역 강세래미안 루체하임, 청약 경쟁률 45대 1 기록
  • ▲ 서울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일원현대아파트 재건축 단지인 래미안 루체하임 모델하우스 모습ⓒ뉴데일리
    ▲ 서울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일원현대아파트 재건축 단지인 래미안 루체하임 모델하우스 모습ⓒ뉴데일리


    서울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재건축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43%로 나타났다. 구별로는 △강동(0.71%) △송파(0.65%) △강남(0.41%)  △서초(0.31%) 순이다.

    서울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는 올 초부터 투자자들이 몰리는 분야다. 특히 지난주 공급된 래미안 루체하임(일원 현대 재건축)은 평균 45대 1의 청약경쟁률로 앞서 분양된 △신반포 자이 △래미안 블레스티지 △흑석뉴타운 롯데캐슬 에듀포레 등을 뛰어넘었다. 당분간 서울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상승세가 지속될 것임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서울 전체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14%였다. 신도시는 0.03%, 경기·인천은 0.02%다.

    아파트 전셋값 변동률은 서울 0.04%, 신도시 0.03%, 경기·인천 0.01%로 조사됐다.

  • ▲ 서울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일원현대아파트 재건축 단지인 래미안 루체하임 모델하우스 모습ⓒ뉴데일리


    ◇ 매매

    서울은 △강동(0.26%) △서초(0.24%) △강남(0.23%) △송파(0.18%) △양천(0.14%) △관악(0.13%) △성동(0.13%) △강북(0.12%) △동작(0.12%) 등이 올랐다. 

    강동구는 둔촌주공1~4단지가 1000만~1750만원 상승했다. 강남구는 개포주공1단지가 1500만~4000만원, 압구정 신현대가 2500만~1억원 올랐다. 양천구는 목동신시가지5·6단지가 1500만~2500만원 상승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일산(0.09%) △평촌(0.06%) △산본(0.05%) △과천(0.24%) △성남(0.14%) △광명(0.11%) 등이 상승했다.

  • ▲ 서울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일원현대아파트 재건축 단지인 래미안 루체하임 모델하우스 모습ⓒ뉴데일리


    ◇ 전세

    서울은 △구로(0.22%) △강북(0.17%) △은평(0.16%) △관악(0.15%) △광진(0.15%) △용산(0.15%) △도봉(0.10%) 등이 상승했다.

    구로구는 개봉 두산이 1500만원, 고척 동아한신이 4500만~9000만원 올랐다. 강북구는 미아동 한일유앤아이가 500만~1500만원 상승했다. 은평구는 증산 우방과 대림이 2000만~5000만원 올랐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광교(0.15%) △산본(0.08%) △중동(0.04%) △양주(0.15%) △부천(0.12%) △의정부(0.09%) 등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