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안쓰는 물건 기증 받아 필요한 직원들에게 판매수익금 전액 중증장애 청소년 위한 고등학교 건립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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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가 각자의 물품을 기증하고, 기증된 물품을 필요로 하는 임직원이 다시 구매하는 방식으로 수익금을 전달하는 '즐거운 나눔 ON+ 나눔 경매 및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 있는 LG유플러스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며, 오프라인 외 온라인에서도 진행된다.

    특히 바자회를 통한 판매 수익금 전액은 7월 중 중증장애 청소년들이 생활할 고등학교 건립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바자회는 23일까지 ▲육아/유아용품 ▲도서 및 음반 ▲잡화 ▲소형가전 ▲등산 및 스포츠용품 등 임직원이 소장하고 있는 물품을 기증 받는다.

    기증 받은 물품은 오는 29일~30일 이틀간 서울 용산사옥 본사 대강당에서 열리는 '나눔 바자회'에서 쓰이게 된다.

    이와 함께 온라인 나눔 경매(20일~24일)에서는 LG유플러스 사내 포털에서 경매품을 확인한 뒤 '최고가 댓글'을 적어낸 임직원에게 낙찰되는 방식이다.

    황상인 CHO(최고인사책임자 전무)는 "이번 행사는 전국에 있는 임직원 모두가 즐거운 나눔을 함께 실천한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즐겁고 행복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