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기간 총 누적 시청시간 1억1900만 시간 기록최대 동시 시청 600만명...평균 동시시청 230만명 기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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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엇 게임즈는 14일, '리그 오브 레전드(LoL: 롤)'가 지난 5월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2016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의 전 세계 시청자가 수가 2억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총 누적 시청시간은 1억1900만 시간으로 기록됐다.
 
MSI는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으며, 전 세계 각 지역을 대표하는 스프링 시즌 우승 6개 팀이 모여 어느 지역이 최고의 실력을 지녔는지 확인하는 국제적인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의 SK텔레콤 T1은 총상금 45만 달러가 걸린 지난 MSI에서 북미 대표 카운터 로직 게이밍(Counter Logic Gaming, CLG)를 제압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올해 MSI 전 세계 총 생중계 시청 시간은 재방송 시간을 제외하고 1억1900만 시간을 기록했으며, 최대 동시 시청자 수와 평균 동시 시청자수는 각각 600만 명, 230만 명을 기록했다. 

권정현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총괄 상무는 "이번 MSI를 통해 전체적으로 상향 평준화된 실력을 각 지역팀들이 선보이며 e스포츠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많은 팬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콘텐츠인 만큼, 질적인 발전도 거듭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