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일손 돕기 체험 통해 땀방울의 소중한 가치 전달농원 곳곳의 미션과 퀴즈를 푸는 탐험 프로그램까지 알찬 프로그램으로 모객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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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하농원

    농어촌 체험 테마공원 '상하농원'이 6월을 맞아 활기찬 농촌과 건강한 먹거리 체험이 가능한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농부의 일손을 도우며 농촌과 땀방울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농촌일손돕기'와 상하농원 곳곳을 탐험하고 농촌 미션을 풀어보는 '상하농원 대탐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농촌일손돕기'는 무더위 속에서 농부가 흘리는 땀방울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농부에게 모 던져주기와 고구마 심기, 메밀 씨 파종 체험이 준비돼 있다.

    지난 12일 '모 던져주기 체험'을 시작으로 19일까지 고구마 심기 체험, 22일부터 26일까지는 메밀 씨 파종 체험을 진행한다. 당일 예약은 현장의 농원회관에서 예약 가능하며 사전 예약자에 한해 텃밭용 이름표를 제공한다.  

    재미있는 미션과 퀴즈를 마련해 상하농원 곳곳을 더욱 재미있게 둘러볼 수 있는 '상하농원 대탐험' 프로그램은 연말까지 운영한다.

    동물농장의 아기 동물 친구들의 이름을 외워오거나 농원회관의 6차 산업 전시관에 들러 유기농 4대 원칙을 적어오는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농촌과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 깨우칠 수 있다. 가족당 1회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미션을 완수한 아이들에게는 상하농원 부채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상하농원은 정식 오픈 한 달여 만에 1만여명이 방문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연 그대로를 보고 만지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농촌의 가치와 건강한 먹거리의 소중함을 공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상하농원은 '짓다·놀다·먹다'를 콘셉트로 청정지역 전북 고창군에 조성된 농어촌 체험 테마공원으로 지난 4월 22일 정식 개장했다.

    건강한 먹거리를 만드는 생산공방과 신선한 로컬푸드를 판매하는 파머스마켓, 레스토랑, 텃밭 정원을 운영한다. 소시지, 아이스크림, 밀크빵, 치즈를 만들어보는 맞춤형 체험교실과 동물농장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