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롯데렌탈은 지난 23일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KRCA)와 중고차 매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KRCA 신동진 전무이사와 롯데렌탈 중고차사업단 박세일 단장의 모습.ⓒ롯데렌탈
    ▲ 롯데렌탈은 지난 23일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KRCA)와 중고차 매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KRCA 신동진 전무이사와 롯데렌탈 중고차사업단 박세일 단장의 모습.ⓒ롯데렌탈

     

    롯데렌탈은 지난 23일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이하 KRCA)와 '렌터카사업자 중고자동차 매각에 관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RCA는 연합회에 소속돼 있는 렌터카 사업자들이 국내 최대 규모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롯데렌탈 오토옥션'을 통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중고자동차를 매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 또 롯데렌탈은 KRCA 회원사업자의 매각 차량을 통해 경매장에 위탁출품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KRCA는 총 13개 대여 사업조합과 1000여개의 회원사로 구성됐다. KRCA의 국내 렌터카 등록 대수는 지난해 기준 54만대를 넘어섰다. KRCA는 이번 제휴 내용을 각 지역조합에 공유하고 연합회 홈페이지를 비롯해 회원사에 제공되는 각종 홍보물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롯데렌탈 중고차사업단 박세일 단장은 "롯데렌탈 오토옥션을 통해 중소렌터카 사업자들에게 보다 투명하고 편리한 차량매각과 함께 경제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롯데렌탈 오토옥션은 앞으로도 국내 중고차 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시장 활성화 및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개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경매장 롯데렌탈 오토옥션은 회원업체 대상으로 주 1회(매주 월요일) 공개경쟁입찰을 진행해 자체적으로 관리하고 점검한 중고차를 유통하는 경매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