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생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공기업은 건보공단-한국전력-국민연금 순으로 조사됐다.

    취업 사이트 인쿠르트가 조사한 ‘2016년 대학생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기업 10위’ 는 네이버·제일제당·아모레·삼성전자·건보공단·한국전력·국민연금·현대차·아시아나항공·대한항공 순이었다.


  • 2016년 대학생이 가장 일파고 싶은 기업 순위ⓒ인쿠르트
    ▲ 2016년 대학생이 가장 일파고 싶은 기업 순위ⓒ인쿠르트


    특히 이번조사에서 건보공단이 처음으로 공기업 1위와 2년 연속 TOP 5 선정됐다.

    2016년 1분기 임직원 평균연봉으로 보면  한국전력 7400만원, 건보공단6200, 국민연금 6100만원으로 순이지만 대학생 선호도에서는 건보공단이 한전을 앞질렀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고용의= 안정성과 출퇴근 시간이 정확하고 무엇보다 시군단위마다 사업장이 있어 근무지 선택의 폭이 크다는 점이 공기업에서 1위를 차지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보다 한계단 순서가 내려갔지만 한국전력은 대학생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받는 기업이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포브스가 선정한 100대 선정과 대표 공기업이란 기업 이미지가 대학생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있다” 고 설명했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고용불안으로 급여보다는 안정적인 직장을 선호하는 대학생들이 늘어나면서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전력공사,국민연금공단이 10위 안에 들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