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6~9일까지 인천아시아드 경기장서 열려
  • ▲ 유정복 인천시장과 승현창 한국자동차튜닝협회장이 21일 인천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 인천 코리아튜닝페스티벌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서명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인천시
    ▲ 유정복 인천시장과 승현창 한국자동차튜닝협회장이 21일 인천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 인천 코리아튜닝페스티벌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서명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인천시

    인천시가 ‘2016 인천 코리아 튜닝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한국자동차튜닝협회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1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해, “인천에서 처음 개최되는 자동차 튜닝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 5년간 연례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인성 인천시의회 부의장, 황흥구 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이학재, 신동근 국회의원, 한국자동차튜닝협회 임직원 및 핸즈코퍼레이션 임직원, 언론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10월6일부터 10월9일까지 4일간 인천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인, ‘2016 인천 코리아 튜닝 페스티벌’에는 200여 개에 이르는 국내외 튜닝 관련 기업들이 참가를 앞두고 있으며, 행사장 주변에서는 튜닝카 및 튜닝 부품 전시회, 튜닝카 선발대회, 튜닝카 데모런  등 다양한 이벤트와 K-POP 공연 등도 열릴 예정이다.

이밖에 ▲드리프트 카 택시타임 ▲레이싱게임 체험 ▲과학 및 어린이 안전교육 체험 ▲페이스페인팅 및 그림컵 제작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의 프로그램도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 최대의 자동차 튜닝-에프터마켓 전문전시회로 꾸며질 예정”이라며, “튜닝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