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야외 정원에 디자인 철학 담은 'LG 시그니처 갤러리' 조성"'디스플레이-하우시스' 참여 눈길…글로벌 출시 확대 따른 마케팅 강화"
  • ▲ LG 시그니처. ⓒLG전자
    ▲ LG 시그니처. ⓒLG전자


    LG전자의 초프리미엄 가전브랜드 LG 시그니처가 유럽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LG전자는 내달 2일부터 닷새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6'에서 LG 시그니처의 디자인 철학을 담은 'LG 시그니처 갤러리'를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LG 시그니처 갤러리는 LG전자가 운영하는 메인 전시 부스(18홀)와는 달리 IFA 전시장 중앙의 야외 정원에 마련된다. 

    영국 디자인그룹 제이슨 브루지스 스튜디오가 디자인한 갤러리는 '본질의 미학'을 주제로 LG 시그니처의 핵심 기술과 본질을 재해석했다. 이에 따라 관람객들은 올레드 TV, 냉장고, 세탁기, 가습공기청정기를 빛, 움직임, 음악 등을 활용한 설치 예술품과 함께 경험하게 된다.

    LG 시그니처 갤러리에는 LG그룹의 계열사들도 함께 참여했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조명, LG하우시스는 인조대리석 하이막스 등 혁신 신소재를 전시했다. 

    나영배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부사장)은 "LG 시그니처 갤러리는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차별화된 아트 프로젝트"라며 "프리미엄 고객들과의 교감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할 계획"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