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무선 기능 등 편의성 극대화 등 글로벌 시장 '정조준'"6년 연속 1위…지속적인 경쟁우위 지켜갈 터"
  • ▲ 신제품 미니빔 TV 모습. ⓒLG전자
    ▲ 신제품 미니빔 TV 모습. ⓒLG전자


    LG전자가 생수 한 병 무게로 한 손에 들어오는 초소형·초경량 미니빔 TV를 선보였다. LG 미니빔 TV는 전세계 LED프로젝터 시장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LG전자는 완벽한 무선 기능으로 편의성을 향상시킨 미니빔 TV로 글로벌 프로젝터 시장을 공략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제품은 한국을 시작으로 유럽, 북미, 아시아 등에 순차 출시된다.

    미니빔 TV는 전기를 사용하기 힘든 야외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2시간 30분간 구동할 수 있는 배터리 성능을 갖췄다. 또 블루투스를 채택해 무선으로 다양한 기기와 연결할 수 있다. 무선 스피커는 물론 스마트폰, 노트북까지 손쉬운 연결성을 자랑한다.

    가장 큰 장점은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다. 가로 115mm, 세로 115mm, 높이 44.3mm 크기와 460g의 무게는 500ml 생수 한 병보다 가볍다. 화질 역시 막강하다. HD급(1280x720) 해상도에 최대 밝기는 130루멘에 달한다. 미니빔 TV의 출하가는 49만원이다.
     
    한편 LG전자는 내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6에서 미니빔 TV 신제품을 공개할 계획이다. 

    권봉석 LG전자 HE사업본부장(부사장)은 "미니빔 TV를 앞세워 글로벌 프로젝터 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