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쌍용차 영국대리점은 이달 초 영국 실버스톤 서킷에서 열린 2016 실버스톤 클래식에 공식스폰서로 참여했다.ⓒ쌍용차
    ▲ 쌍용차 영국대리점은 이달 초 영국 실버스톤 서킷에서 열린 2016 실버스톤 클래식에 공식스폰서로 참여했다.ⓒ쌍용차

     

    쌍용자동차가 유럽지역 스포츠마케팅을 확대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 영국대리점은 이달 초 영국 실버스톤 서킷에서 열린 2016 실버스톤 클래식에 공식스폰서로 활동했다.


    실버스톤 클래식은 전세계 자동차 애호가들이 찾는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이다. 클래식카 및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 전시회, 클래식카 레이싱 대회, 자동차동호회 카퍼레이드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 쌍용차 영국대리점은 티볼리, 코란도C 등 차량 60여대를 진행 및 의전차량으로 제공했다. 또 1966년 월드컵 우승 50주년을 맞아 티볼리 6대를 이용해 당시 경기를 재연하는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여기에 영국대리점은 리그 투에서 활약 중인 루턴 타운 FC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올 시즌 루턴 타운 FC는 모든 경기에서 쌍용차 로고와 XLV(티볼리 수출명) 문구가 적힌 유니폼을 입게 된다.


    이 밖에도 쌍용차 이탈리아 대리점은 세리에A의 UC 삼프도리아와 2016-2017 시즌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스위스 대리점은 세계적인 크로스-컨트리 사이클 선수 욜란다 네프를 후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