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ℓ 이상 대용량 제품 인기 몰이…"'사용 편의성-디자인-성능' 호평 잇따라"
  • ▲ 자료사진. ⓒLG전자
    ▲ 자료사진. ⓒLG전자


    LG전자 냉동고가 20% 이상 증가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계속된 무더위의 영향으로 보인다.

    LG전자는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냉동고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늘어난 실적을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판매량 증가에는 계속된 무더위로 인한 냉동고 수요 상승과 신제품 LG 냉동고의 우수한 성능이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용 편의성, 디자인, 성능에서 크게 개선된 신제품의 판매가 돋보인다. 

    대용량 냉동고의 선전이 눈에 띈다. 8월 판매된 냉동고 가운데 300리터 이상의 대용량 제품은 60%가 넘는다.

    한꺼번에 많은 식품을 구매하는 소비습관 변화와 사용하기 편리한 스탠드형 냉동고를 찾는 고객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316리터 용량의 컨버터블 패키지 냉동고와 최근 출시된 가정용 초저온 냉동고의 인기가 높은 상황이다. 해당 제품은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으로 설치공간, 목적, 용량에 따라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

    특히 초저온 냉동고의 경우 일반 냉동고가 할 수 없는 영하 60도 냉동을 할 수 있어 식품을 신선한 상태 그대로 오래도록 보관해준다.

    박영일 LG전자 냉장고사업부장(부사장)은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성능을 제품으로 냉동고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