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쏘울 EV 내부 모습.ⓒ현대차그룹
    ▲ 쏘울 EV 내부 모습.ⓒ현대차그룹

     


    '쏘울 EV 완전자율주차' 영상이 유튜브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20만 건을 돌파했다.

    2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 영상은 쏘울 EV에 탑승한 운전자가 차량에서 내린 뒤 명령을 내리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후 차량은 지하 주차장의 공간을 찾아 알아서 주차 및 출차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기술은 완전자율주차(AVP)라는 처음 공개되는 자율주차 기술이다. 운전자 없이 스스로 이동해 지상·지하 주차공간을 탐색하고, 실내·복합 공간에서 주차는 물론 출차까지 스스로 진행할 수 있다. 교통이 혼잡한 지역에서는 주변의 주차장까지 주차대상 공간을 확장해 주차를 하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한편 기아차 쏘울 EV 자율주행차는 현대차그룹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고속도로 자율주행(HAD), 도심 자율주행(UAD), 혼잡구간 주행지원(TJA), 비상 시 갓길 자율정차(ESS), 선행차량 추종 자율주행(PVF), 자율주차 및 출차 등의 지능형 고안전 자율주행 기술들이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