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프린터로 쓸 수 있는 '점자 잉크' 디자인, 이노베이션, 헬스케어 석권
  • ▲ 삼성전자 태국법인의 "만질 수 있는 잉크"를 대행한 JWT태국 팀.제일 오른 쪽은 올해 헬스케어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았던 DDB 레미디의 스카트 스미스다.ⓒ칸라이언즈 한국사무국 제공
    ▲ 삼성전자 태국법인의 "만질 수 있는 잉크"를 대행한 JWT태국 팀.제일 오른 쪽은 올해 헬스케어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았던 DDB 레미디의 스카트 스미스다.ⓒ칸라이언즈 한국사무국 제공

[싱가포르=이연수 기자]
삼성전자 태국법인이 집행한 “만질 수 있는 잉크(Touchable Ink)”가 2016년 스파이크스 아시아에서 디자인, 이노베이션, 헬스케어 부문에서 각각 그랑프리를 받아 3관왕의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PR과 프로모 부문에서도 각각 은상과 동상을 받는 등 5개 부문에서 그랑프리 포함 모두 7개의 스파이크스 트로피를 차지했다. 

JWT 방콕이 대행한 “만질 수 있는 잉크”는 일반 프린터에서 점자를 출력할 수 있는 특수 잉크로, 고가의 점자책이나 점자 프린터를 접하기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개발됐다. 이 캠페인은 이미 지난 6월 열렸던 칸 라이언즈에서 티타늄 상을 비롯 모두 17개 사자 트로피를 차지하며 크게 인정받은 바 있다. 

삼성전자 "만질 수 있는 잉크"의 케이스 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