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스파이크스 아시아, 서비스플랜코리아-이노션 등 국내 출품작 8점 수상
  • ▲ 2016년 스파이크스 아시아 음악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은 맥칸 원드그룹의 프라순 조시가 음악 부문 심사소감을 밝히고 있다ⓒ뉴제일리경제
    ▲ 2016년 스파이크스 아시아 음악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은 맥칸 원드그룹의 프라순 조시가 음악 부문 심사소감을 밝히고 있다ⓒ뉴제일리경제


[싱가포르=이연수 기자] 
23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의 마스터카드 극장에서 열린 2016년 스파이크스 아시아 시상식에서 한국 출품작 8점이 수상했다. 

올해 출범한 음악 부문에서는 제일기획과 SK 플래닛이 스파이크 트로피를 차지했다. 제일기획은 휴전선의 녹슨 철조망으로 피아노를 제작해 통일의 염원을 노래하는 음악회에 실제로 사용한 통일부의 “통일의 피아노(Piano of Unification)”캠페인으로, SK 플래닛은 SK 텔레콤의 “연결의 힘 프로젝트: 연결의 신곡발표(Connection Project: Single Release)”라는 고 김광석의 20주기를 맞아 그가 남긴 미완의 곡에 사람들이 참여해 각자 가사를 만들어낸 캠페인으로 음악 부문 스파이크 상을 받았다. 

제일기획은 삼성전자의 #BEFEARLESS, EBS의 “힐링 시험(Healing Exam)”으로 PR 부문과 미디어 부문에서 각각 동상을 추가하기도 했다. 

엔터테인먼트에서는 이노션이 대행한 현대자동차의 “어린이 모터 쇼(Kids Motor Show)”가 은상을 받았으며, SK 플래닛이 대행한 SK 텔레콤의 “연결의 힘 프로젝트: 연결의 신곡발표”가 동상을 추가했다. 

서비스플랜코리아는 도트(DOT)의 “점자 시계(DOT. The First Braille Smartwatch)”로 디자인 부문과 모바일 부문에서 동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