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경기도와 노후 가스시설 '점검-수리-교체' 무상 지원 10년 이상 이어와
  • 과열화재 예방을 위한 가스타이머 설치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는 도시가스 사업자 삼천리.ⓒ삼천리
    ▲ 과열화재 예방을 위한 가스타이머 설치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는 도시가스 사업자 삼천리.ⓒ삼천리


    삼천리가 동절기를 앞두고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가스 안전 시설을 무상 지원한다.

21일 삼천리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고령자 및 국가유공자 1200세대를 대상으로 가스타이머 보급 및 설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내달 18일까지 도시가스 소비가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동절기를 앞두고 삼천리는 자사의 도시가스 보급 권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및 국가유공자들의 가스 사용 안전을 위해 적극 나선다.  

가스타이머는 가스레인지의 과열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시간이 되면 가스밸브가 자동적으로 차단되는 장치다. 

2014년 저소득층 고령자를 대상으로 가스타이머 설치에 앞장서고 있는 삼천리는 노후 가스시설의 점검, 수리, 교체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인천광역시와 경기도를 중심으로 10년 이상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삼천리는 도시가스 혹은 천연가스라고 불리는 메탄(methane)을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지역에 공급하고 있는 사업자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생활·난방용 연료인 메탄을 단일 기업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유통하고 있는 삼천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