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등 교육특화 서비스 만족도 높아
  • ▲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 견본주택 내부 모습.ⓒ우미건설
    ▲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 견본주택 내부 모습.ⓒ우미건설


    우미건설이 충북혁신도시 B4블록에 공급하는 뉴스테이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 청약 결과 평균 2.69대1을 기록했다.

    2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 청약에는 84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265명이 접수해 평균 2.6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84㎡B는 123가구 모집에 754명이 몰리면서 평균 6.1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밖에 △70㎡ 1.51대1 △78㎡ 2.93대1 △84㎡A 2.64대1 경쟁률을 나타냈다.

    우미건설은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 입주자들을 위한 특화 주거서비스를 도입한다. 단지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과 상가 내 유명학원을 유치해 차별화된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또 카쉐어링을 비롯해 바이크 스테이션(자전거 기증)·코인세탁소·무인택배·공용시설 무료 와이파이 등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커피 바리스타·생활체육 장소를 제공하는 등 동호회 활동도 돕는다.

    우미건설 분양 관계자는 "앞서 진행된 특별공급에 총 502명 모집에 최고 25대 1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인기가 뜨거웠다"면서 "프리미엄 주거서비스와 합리적인 임대료 등에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편 우미건설은 이번 지방혁신 사업을 발판으로 주택사업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수주실적을 보면 △전주효천 공공임대리츠사업(A3블록·818가구) △완주삼봉 대행개발사업(B1블록·818가구) △부산만덕5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1블록·1677가구) △창원일반산단 공공임대리츠사업(Z블록·522가구) 등 약 6000억원에 달한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이번 뉴스테이 성공에 힘입어 상업시설 임대 운영과 지식산업센터 분양 등 비주택 부문으로도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