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호수공원 맞닿아 있는 입지유럽형 스트리몰 설계해 '차별화'
  • ▲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 투시도.ⓒ우미건설
    ▲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 투시도.ⓒ우미건설


    우미건설은 동탄호수공원 바로 앞 C17블록에 대규모 복합 상업시설 '레이크 꼬모(Lake COMO)' 분양에 나선다.

    21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레이크 꼬모는 지하3층∼지상3층·연면적 7만1348㎡·180여실 규모다.

    레이크 꼬모는 안정적인 배후수요가 장점이다.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 아파트 956가구와 오피스텔 186가구가 고정적인 배후수요가 된다. 교통편이 개선되면 광역 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추후 SRT 동탄역이 개통하면 서울 수서까지 12분 만에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동탄2신도시 핵심지역인 동탄호수공원과 맞닿은 입지로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탄2신도시는 상업지 비율이 2%에 불과해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택지지구는 대단지 아파트·학교· 기업 등이 자리를 잡고 있어 안정적으로 수요층을 확보할 수 있다. 분양가도 기존 수도권보다 저렴하다.

    현재 상업시설 내에 CGV 영화관 입점이 확정됐다. 문화시설을 즐기는 젊은층 인구 유입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호수공원은 문화생활권을 형성한다는 점을 비춰볼 때 가족 단위 수요도 기대된다.

    우미건설은 레이크 꼬모를 유럽형 스트리트몰로 조성한다. 기존 상업시설과 차별화된 가치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실제 일본 도쿄 롯본기힐즈를 설계한 모리빌딩도시기획과 용역계약을 체결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는 상업지 비율이 낮아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레이크 꼬모는 동탄호수공원과 맞닿아 있어 각종 프리미엄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미건설은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 아파트·오피스텔과 대규모 복합 상업시설 '레이크 꼬모'를 이달말 동시분양한다. 견본주택은 신분당선 동천역 인근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