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광고업계 최초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청년실업 해소 역할 '톡톡'
  • ▲ kobaco.ⓒ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 kobaco.ⓒ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방송통신위원회 최성준 위원장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곽성문 사장은 21일 서울 잠실 한국광고문화회관을 찾아 청년 구직자를 격려했다. 

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청년고용절벽 해소 및 광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코바코의 '고용디딤돌 프로그램'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코바코의 2016년도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은 예비광고인을 대상으로 광고업계 최초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따라 실시되는 취업 연계 직무능력 향상 교육프로그램이다.

코바코는 총 3개 분야(광고기획·광고카피·광고아트)로 나눠 지난 7월부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교육 수료 후 코바코와 협약을 맺은 기관에 3개월간 인턴으로 활동하게 된다.

현재 프로그램 1기 수료생 55명 중 총 14명이 대홍기획, 나인후르츠 등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다.

코바코는 수료생들의 취업을 위해 협약사를 계속 확대하고 중소광고회사에 대한 취업정보를 수료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코바코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 3.0 취지에 맞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을 통한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